조인트 사고 책 리뷰

책 선택 이유

1인 기업으로 매출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서면, 그 다음 단계로 협업과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곱하기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 책서평 부분이 마음에 들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1인 기업으로부터 출발하는 제게 확장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책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고, 조인트 사고의 필요성이 매우 크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2억원의 빚이 있는 상태에서 5년만에 18개의 회사를 이끄는 저자(사토 후미아키)의 성공 비결이 궁금하였습니다.

e – 비즈니스에서 왜 조인트 사고가 중요한가

e-비즈니스의 성공에는 몇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단계는 “각 스테이지에서 당연한 일을 하나씩 정성스럽게 하여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는 것이다”

1인 기업으로서 매출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할 노동 집약적 일을 하는 것을 뜻합니다. 자영업의 영역 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e-비즈니스는 확장성이 크기에 초기에만 이 단계에 머물러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보통 위의 첫 번째 단계에서 즉각적인 결과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꾸준하게 하지 못하고 많이 포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이 직장인에 머무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단계는 “위 사업 형태를 점차 확장하는 단계이다”

홍보와 마케팅등의 수단을 이용하여 유입 트래픽을 확장시키고, 재구매를 유도하고, 고객당 구매객단가를 높이는 작업을 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 자동화를 위하여 사람을 고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단계입니다. (보통 이 단계에서 기존보다 매출이 줄어들더라도 감수하고 자동화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세번째 단계는 ” 사업자 간의 조인트 사고로 비즈니스에 레버리지 효과를 더한다”

사업자 간의 조인트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엄청난 곱하기의 영역에 들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 단계는 “사업규모가 확대된 상태에서 조인트벤처와 신사업기회가 오는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매출이 급증하여 직원,거래처가 늘어나며 매출 폭증 단계에서 다양한 사업가와 조인트 사고를 통한 협업을 진행하고, 각종 조인트벤처 안건과 신사업 오퍼가 계속 들어오는 단계라고 봅니다. 이 단계에서 시장의 변화와 관계없이 하방경직성 강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비로소 “성공”이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e-비즈니스를 시작하면 바로 꽃길이 펼쳐질 것이라는 것은 망상이라고 합니다. 사업이라는 것은 그 과정에서 어지간해서는 우여곡절을 피할 수가 없고, 이런 상황에서 그 상황을 제공해준 환경과 타인을 원망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사업을 시작한 이상 “경영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상황은 자신의 결정에 따른 책임이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문구를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나는 내 사업의 경영자이기 때문에, 누구의 말을 검증 과정없이 맹목적으로 따른다는 것이 경영자로서 가장 위험한 자세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수업을 들었다 하더라도 터득한 노하우와 기술을 살려서 성공에까지 이르게 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판단)과 행동뿐이라는것을 잊으면 안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e-비즈니스가 일견 쉽게 돈을 버는 것같이 보이지만(이미 궤도에 오른 사람의 겉모습만 본다면), 안정적인 수입구조를 만들기까지 그에 걸맞는 작업량을 오랜기간동안 소화해내었고, 이 시간과 노력이 쌓여 현재의 성공한 사람(시스템을 만든 사람)의 모습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저자는 자신의 경험(어필리에이트)을 빌어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의 이점인 자동화와 효율화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실제 비즈니스 방식을 따라 비즈니스를 펼치는 것이 e-비즈니스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라고 합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직선이 아니라 울퉁불퉁하게 올라가는 곡선입니다. 그러기에 초반에 지리한 도움 닫기 구간에서 다른 사람의 성공 결과만 보고 자신의 과정을 게을리 하는 것이 보통 사람의 경우이고, 성공한 사람들은 이 과정 동안(사람에 따라 다르고 대부분 오랜 기간이다) 당장 눈에 띄는 성과가 없더라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면서 견뎌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이 끝나면 노력들이 모여 시냅스 시너지가 생기는 임계점이 보이는데, 여기서부터가 곡선 구간이라고 합니다. (지수 함수형)

초반에는 실패하더라도 여러각도에서 실험,시도를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결론은 질 보다 작업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망설이지 말고 일단 행동으로 움직여야 (무슨 시도이건 간에) 동기부여가 된다고 합니다. (행동만이 유일한 동기부여 원천)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e-비스니스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일은 없지만 오히려 사이트와 메일로도 인격이 충분히 드러날 수 있기에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타인을 알아가고, 타인을 사로잡는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크게 “고객” 과 “비즈니스 관련자”와 관계를 잘 맺어야 하는데요. 특히 먼저 상대에게 상대가 원하는 것을 댓가 없이 줌으로서 호감을 얻는 과정이 가장 핵심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방법과 생각에 따라 결정하지 말고, 먼저 성공한 사람의 방법을 우선적으로 적용 실천해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손한 태도로 예의 바르게 상대방을 대하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신뢰와 Rapo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얼굴이 보이지 않기에 더더욱 예의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초고속으로 성공하는 최강의 아날로그 마인드

어떤 고객에게 상품을 팔고 싶은지 타게팅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매출 증대의 첫 출발이며, 해당 시장 조사가 귀찮더라도 초반에 이 부분에 시간을 꼭 써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타겟구매자에 대한 공부를 하여 이해도를 충분히 높이고 시작을 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고객의 자기 중요감(자신을 가치있는 존재로 여겨주는 것)을 충족시켜주고 그 사람의 고민과 필요를 해결해주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을 해주되 고객의 기대보다 훨씬 더 큰 혜택을 주는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고객의 고민 깊이” x “해결속도” x ” 고객수”가 해당 비즈니스 시장의 전체규모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민과 욕구수준이 높고,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 분야이면서, 경쟁자가 적은 니치마켓이 최고의 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계속 성공하는 사람만 아는 e-비즈니스 기술

맨 처음엔 e-비즈니스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규칙적으로 충분히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서 출발하여야 하고, 주변에 믿을만한 정보원(교육등으로)으로부터 양질의 정보를 얻어 방향설정을 잘 한 다음, 비즈니스 사고력과 기획력을 단련을 시킨다음, 고객(소비자)와 소통하면서 타겟고객에 정확하게 접근을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취급하는 상품이 아니라 소수여도 광적인 팬이 존재하는 상품을 독점적으로 취급한다면 가격을 탄력적으로 적용 가능하여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e-비즈니스는 자동화 시스템 구축/확장이 가능하기에, 내가 하지 않아도, 내가 팔지 않아도 알아서 비즈니스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출의 극대화를 위해서 백엔드 판매 (연관 상품의 판매)기술까지 익히면 좋다고 합니다. 고객이 구입할지도 모르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다 그것이 곧 편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업 확장의 키 포인트는 “조인트”이며, 나도 10 정도로 역량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상대도 10 정도의 역량을 가져야만 10*10=100의 곱하기 효과가 나오기에 이 부분의 전제 조건을 먼저 충족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느낀점

저자가 직접 겪어보고 성장 시킨 e-비즈니스의 과정을 단계별로 잘 표현하고 있어서 향후에 제가 할 e-비즈니스의 실전에 조인트 사고를 직접 적용, 확장시키는 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담았다고 생각합니다.